인기상품 안주고, 온라인 스토어 배제
아디다스 코리아가 가맹점주들에게 한 갑질의 내용이 국감장에서 낱낱이 드러났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피터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그리고 김정중 아디다스전국점주협의회회과 이 같은 내용의 여러 사례들이 나왔다.
증인으로 출석한 피터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일명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진 사람으로, 이전 나이키 코리아에서 그 이름의 이유를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말이 너무 서툴러, 의사소통을 거의 하지 않는것으로 보였고, 증인석에서 기자가 건넨 말에도 거의 어늘한 한국발음만 들을 수 있었다. 실제 그가 국감장에 왜 왔는지는 기자도 의아하다. 어쨋튼

이 자리에서 말을 한 것은 김정중 아디다스 전국점주협의회 회장이다. 김 회장은 3가지 피해사례를 들었다. 구미 입금밀리자 경매, 파산된 사례, 파주 매장은 제품 사이즈 맞지도 않는 것을 밀어내기 주문해 보내왔고, 줄곤 말이다. 구로점 3개 매장은 비슷한 사유로 전부 파산했다.
그는 코로나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매장에 온라인 스토어에 가맹점은 배제시켰고, 매출은 20% 떨어졌다.
유명 브랜든 내 인기상품이 있는데, 본사는 가맹점주에게 공급하지 않고, 철저히 배제. 즉 구조조정 수단으로 갖은 방법을 악용했다.
대리점 갱신 거절이 그 결과.. 부도, 파산 등등 피해는 모조리 점주들의 몫.
이에 기업 측은 독일 아디다스 본사는 이런 대리점에 대한 구조조정 갑질과 관련, 멀티매장과 모노매장이 공존(?)하기 때문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답변을 보내왔다고 얼버무렸다.